해방촌 놀러갔다가 먹어본 보니스 피자! 인기가 정말 많은 집이더라구요. 3시~4시쯤 갔는데 웨이팅이 있었어요. 기다리고있는데 직원분께서 지하 자리는 웨이팅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다고 하셔서 지하로 자리잡았습니다. 

메뉴판이 전부 영어로 되어있고 주문방법도 뭔가 복잡해보여서 처음엔 당황했어요. ㅋㅋㅋㅋ

일단 자리 번호를 알려준 뒤 피자 메뉴를 선택하고 도우를 두꺼운걸로 할지 얇은걸로 할지 고른 뒤 하프앤하프인지도 고르고 병맥주는 알아서 꺼내오면 된다는데... 지하는 병맥주도 주문해야하더라구요. ㅋㅋㅋ 주문 카운터 뒤에 맥주냉장고가있어서 우리가 가져올 수가 없는.. ㅋㅋㅋ 

저희는 페퍼로니&하와이안 피자로 주문했어요. 병맥주를 먼져 가져다주셔서 맥주 먼저 한입 짠~

피자가 나왔습니다~~♥ 전 원래 페퍼로니 피자 좀 짜서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데 여기는 별로 안짜고 정말 맛있었어요!! 도우도 얇게 주문해서 도우보다 토핑이 아주 풍부하게 많은 느낌!? 원래 피자먹다가 빵 끄트머리는 남기는 경우도 많은데 여기는 하나도 안남기고 다 먹을 수 있었답니다. 

급 확대샷 ㅋㅋㅋㅋ 전 이런 파인애플만 있는 피자는 먹어본 적이 없어서 맛없으면 어떻하나 좀 걱정했지만.. 한입 먹자마자 그런 걱정 싹 사라졌어요~~! ㅋㅋㅋ 진짜 맛있음!! 페퍼로니보다 파인애플피자가 더 제 스타일이더라구요. 약간 상큼하면서도 달달한 파인애플이 치즈와 정말 조화롭게 어우러진달까... (미식가인척...ㅋㅋ) 무튼 제 입맛에 완전 딱이었습니다. 

파마산 치즈도 솔솔 뿌려먹어보고~~ 둘이서 한판 다 해치웠습니다. 정말 맛있어요 이집! 해방촌 가서 뭐먹을지 고민하시는 분들은 보니스 피자 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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