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여행갔을 때 훠궈 먹어보고 반했었는데 집 주변에도 맛있는 훠궈집이 있더라구요. 바로 훠궈야! 저는 백탕으로만 먹어봤었는데 훠궈야에서는 홍탕 백탕 반반으로 해서 먹을 수 있어서 너무 기대됐어요. 

목동 41타워 2층에 위치하고있습니다. 

주말 점심에 갔는데도 런치세트가 가능했어요! 다른 가게들은 주말엔 런치가격으로 안되는 경우가 많은데 훠궈야는 주말에도 런치가격이 된답니다. ㅎㅎ 저희는 A세트 2인분으로 주문하고 양고기 대신 다 소고기로 했어요. 가격은 15900원입니다.

셀프로 소스를 제조할 수 있었어요. 소스 만드는 레시피도 적혀있어서 그대로 만들어갔습니다. 

짠 4가지 소스를 다 만들어왔습니다. ㅋㅋㅋㅋ 모두 다 궁금했기에.. ㅋㅋ 땅콩소스인 마장소스가 제일 맛있다길래 너무 기대됐어요.

백탕과 홍탕이 반반 나뉘어져서 나옵니다. 홍탕이 많이 맵진 않을지 좀 걱정이되었지만 생각보다 별로 안매웠어요! 맵다기보단 얼얼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약간 입안이 마비되는(?) 느낌이랄까.. ㅋㅋㅋㅋ 중독성있는 맛이었어요.

야채들과 소고기도 나왔습니다. 버섯, 유뷰, 단호박, 두부, 떡, 베이비콘 등 다양한 재료가 많아서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계란볶음밥도 나왔습니다. 무난한맛인듯 하면서도 맛있어서 계속 먹게되는 그런 맛이었어요. ㅋㅋㅋㅋ 아는 맛 같지만 뭔가 더 맛있는 ㅋㅋㅋ 훠궈와 함께 먹으니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꿔바로우도 나왔습니다.!!! 전 꿔바로우가 너무 좋아요. ㅠㅠ 달달하면서도 바삭한 꿔바로우... 훠궈야 꿔바로우 역시 정말 맛있더라구요. 사진으로 보니 뭔가 벌집같이 생겼네요. ㅋㅋㅋ

잘 잘라서 냠냠 먹어봅니다~~

야채들을 먼저 넣고 끓이다가~~ 고기도 넣어서 먹어봅니다. 홍탕과 백탕이 반반씩 있으니 더욱 좋더라구요. 왔다갔다 하면서 먹을 수 있고 ㅋㅋㅋ 홍탕먹다가 백탕먹다가 볶음밥먹다가 꿔바로우먹다가~~ 아주 다양하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베이비콘이 너무 귀여워서 찍어 본 사진입니다. ㅋㅋㅋ 전 이게 너무 좋더라구요. 옥수수를 통째로 심까지 먹는 느낌이 너무 좋아요. ㅋㅋㅋ 이렇게 맛있게 다 먹어버렸습니다. 

다음에 가족도 데려와서 같이 먹고 싶을 정도로 정말 맛있는 한끼 식사였어요. 런치가격 일인당 15900원으로 이렇게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니.. 너무 좋습니다. 훠궈야 다음에 꼭 다시 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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