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해방촌에 놀러가봤어요! 노을이 멋있게 보인다는 카페 타자기에 가보았습니다. 

신흥시장 안에 위치하고있더라구요. 저흰 그것도 모르고 ㅋㅋㅋ 신흥시장 재밌게 구경하다가 이제 타자기 가볼까~ 하고 나와서 엄청 헤맸네요. ㅋㅋ 찾기가 은근 어려웠어요.

타자기 겨우겨우 발견! 간판이 크게 있는것도 아니어서 정말 겨우 찾았네요.

타자기 카페답게 정말 타자기가 있어요! ㅋㅋ 주문하는 곳도 정말 귀엽게 잘 꾸며져 있더라구요.

 

메뉴판입니다. 저는 초코 타자기를 주문했어요. 가격은 6000원입니다. 같이간 언니는 레몬유자베리를 주문! 가격역시 동일합니다. 생크림 카스테라와 브라우니도 팔고있고 맥주도 팔더라구요. 가격은 좀 비싸군요.

주문을 마치고 다시 이곳저곳 구경해보기~! ㅋㅋ 스티커도 가져가라고 놔두셨더라구요. 두번째 스티커 하나 겟하였습니다. ㅋㅋㅋ 

정말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카페 타자기네요. 이것저것 구경하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저희가 왔을 때 창가자리 하나만 남아있었어요. 창가자리가 앉고싶었는데 정말 잘됐다고 생각하며 딱 앉았는데...!

해가 아직 쨍... ㅋㅋㅋㅋ 해가 아주 직방이었습니다. 눈이 좀 부셨지만 밖을 볼 수 있다는 기쁨으로 버텼어요. (하지만 미세먼지 때문에 뿌옇게 보였다는 슬픈 사실..)

주문한 음료가 나왔습니다~~ 예쁘게 담아서 주시네요. 제가 주문한 초코 타자기는 초코음료같은게 나올거라 생각했는데 아인슈페너 같은게 나왔어요! 전 아인슈페너도 좋아하기 너무 좋았답니다. ♥ 

위에 부드럽고 달달한 크림이 있고 초코가루가 뿌려져 있어요. 크림 처음에 딱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반했답니다. 정말 아인슈페너 맛이었어요. 아래 음료는 안단 커피..? 아메리카노 같은 맛이 나고 위에 크림은 달고! 환상의 궁합이죠~~

섞기 전의 레몬 유자베리 모습이에요. 상큼한게 아주 시원한 맛이었어요.

타자기 공책! 당신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은 언제인가요? 라는 질문이었어요. 저희도 끄적끄적 몇줄 남겨보았답니다. ㅋㅋㅋ 재밌다재밌다~~~

휴지에 점찍어서 잇는 게임도 하면서 놀고... ㅋㅋㅋ 떠들기도 하면서 아주 재밌는 시간을 보냈어요.

이렇게 놀며 떠들다보니 해도 뉘엿뉘엿.. 노을이 아름답게 촤아악 보이길 바랬지만 미세먼지때문에 노을은 잘 안보였어요. ㅠㅠ 

미세먼지 좋고 쾌청한 날에 오면 정말 멋진 노을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미세먼지 좋은날 카페 타자기 창가자리 도전하세요 여러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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