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피코크] 타이 숯불구이꼬치 3가지맛

퇴근하며 이마트에 들려서 필요한것들을 사고 구경을 하던 중 세일하고 있는 숯불구이꼬치를 발견했어요. 순간 너무 맛있어 보여서 바로 바구니에 넣었습니다. ㅋㅋㅋ 영화보며 야식으로 함 먹어볼까~~ 

3가지 맛이 들어있어요. 

대파, 닭껍질, 일반 이렇게 3가지 맛이있어요. 근데 사실 닭껍질과 일반은 구분이 안가더라구요.. ㅋㅋㅋ

유통기한은 세달~네달정도 여유가 있습니다. 조리방법은 전자레인지, 팬프라이, 오븐 다 가능해요. 전자레인지에선 별도의 해동 없이 4분간 조리, 팬 프라이는 기름을 두르고 익을 때까지 조리, 오븐은 180도에서 7분간 조리하면 됩니다. 저는 편하게 전자레인지로 했어요. 후라이팬에하기는 뭔가 귀찮은 것 같아서.. ㅋㅋㅋㅋ

꽝꽝 얼려져있는 닭꼬치! 한가지 맛이 한 봉지에 2개씩 담겨있어서 총 세봉지가 있어요. 닭껍질 맛을 처음으로 먹어보고싶었는데 겉으로 보기에 뭐가 닭껍질맛인지 알 수가 없어서.. ㅋㅋㅋ 아무거나 뜯었습니다. 접시에 고이담아...

전자레인지 속으로~~ ㅋㅋ 4분간 데워줍니다.

완성!! ㅋㅋ 양념이 접시 바닥에 늘러붙었네요. 3분 30초만 돌려도 될 것 같아요. ㅋㅋ 굉장히 윤기가 좌르르르~~ 맛있어 보입니다. 

먹기 편하게 나무 막대기를 빼버렸습니다. ㅋㅋ 음 맛은 굉장히 단짠단짠!! 맥주 안주로 먹기 딱인 맛이에요. ㅋㅋ 맛있지만 이것만 먹기엔 엄청 단짠이라 정말 맥주 안주로 먹어야 딱인 맛! 하지만 집에 맥주가 없군...  물과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 ㅋㅋㅋ 맛있긴 맛있어요,

며칠뒤! 두번째로 다른 맛 먹어보았습니다. 첫번째와 이 두번째 중 뭐가 일반이고 닭껍질인진 결국 알지 못했어요.. 둘다 똑같이 닭껍질도 있고 살도 있던데.. ㅋㅋㅋㅋ 이번에도 똑같이 전자레인지로 조리했어요. 근데 이번건 왜이렇게 양념이 좀 타버렸지..? ㅋㅋㅋ 3분30초만 돌린다는걸 까먹어버렸네요. 바삭한 양념맛으로 먹었습니다.

그리고 또다시 며칠뒤..! 마지막 대파맛! ㅋㅋㅋㅋ 저는 또 3분 30초만 돌린다는걸 까먹고 4분을 돌려버렸습니다.. 또다시 좀 타버린 양념 ㅋㅋㅋ 접시에 늘러붙어서 설거지하기 정말 힘들었어요. ㅋㅋㅋㅋ 대파맛도 단짠단짠~~ 3가지 다 맛은 똑같아요. 대파가 있냐 없냐의 차이 ㅋㅋㅋ 맥주 안주로 간단히 집에서 무언기를 먹고싶다 하시는 분들께 이 숯불구이꼬치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