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현대백화점을 매일 지나다니면서 보았던 삼진어묵..! 지나갈때마다 사람이 엄청 많길래 맛집이구나 생각하고있던 곳이에요. 이 주변에 사는 사람으로서 이쪽 맛집이라면 안먹어볼수가 없겠죠. ㅎㅎ ㅋㅋㅋㅋ 제가 먹으러 갑니다~~~삼진어묵~~

이날도 역시나 삼진어묵에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ㅋㅋ 사람 없는날을 본 적이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아주 인기가 많군요.

1953년부터 있던것인가..? 삼진어묵..?! ㅋㅋㅋ 엄청나게 전통있는 어묵가게네요. ㅋㅋ  맛이 기대가됩니다. 원래는 부산만 있었나봐요. 서울로 상경해온 삼진어묵 ㅎㅎ 내가 먹어보겠다.

종류가 아주 다양하더라구요. 핫도그같은 어묵부터 조그마한 동글동글한 어묵까지 너무 종류가 많아서 고르기가 힘들었어요. ㅋㅋㅋ 어묵을 이렇게 사먹어 본적은 처음이라 신기했습니다. ㅎㅎ

열심히 구경을 하며 어묵을 종류별로 골라보았어요. 

이렇게 5종류를 골랐습니다. 막상 고를땐 전혀 많아보이지 않았는데 막상 집가니까 엄청 많아보이더라구요. ㅋㅋㅋ 너무 배고픈 상태에서 골라서 많이 골랐나봐요. 

맨 왼쪽 위에 김밥같이 생긴건 김말이 가격은 1200원, 그 바로 오른쪽은 치즈통통(?) 1000원, 그 옆은 떡말이 700원입니다. 맨 오른쪽에 꼬치는 꼬마땡어묵 1500원이고 맨 아래는 불고기어묵고로케 1200원입니다. 

이렇게 포장해서 집으로 갑니다~~~ 저는 여기 어묵을 처음 먹어봐서 이게 집가서 익혀먹는건지 뭔지 몰랐어요. ㅋㅋㅋ 그래서 직원분에게 여쭤봤더니 이미 다 익혀져있는거라고 드시기만하면된다라고 하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짜잔 꼬치 어묵도 다 분리를하니 엄청나게 양이 많아보이죠!? ㅋㅋㅋㅋ 어묵으로 저녁배를 채운다!!! ㅋㅋㅋㅋ

꼬치로 되어있던 세개의 어묵입니다. 저 가운데에 약간 붉은것! 저건 좀 맛없었어요... 제스타일이 아니었습니다. ㅋㅋㅋ 왼쪽 오른쪽 두개는 진짜 맛있었어요. 통통하고 새우맛이 나서 매우 맛있었습니다.

저 김말이어묵은 야채가 안에 정말 많이 들어있었어요. 하지만 제 입맛엔 그냥 그랬어요... ㅋㅋㅋ 오른쪽에 불고기고로케도 진짜 제입맛에 안맞았어요. ㅋㅋㅋㅋ 맛있긴한데 제 입맛에 안맞는..그런맛.. ㅜㅜㅜ 

이 떡들어있는 어묵이 제일 맛있었어요. 떡이 아주 쫄깃쫄깃한게 어묵과 정말 잘어울렸어요. 이것과 비슷하게 생긴 치즈들어있는 어묵은 생각보다 그냥그랬어요. 치즈가 쭉쭉 늘어나지도 않고.. ㅋㅋㅋ 떡이 최고입니다. 

전체적으로 어묵들이 전혀 짜지 않고 괜찮았지만 몇개는 제 입맛에 안맞았어요. ㅠㅠ 하지만 떡이랑 새우어묵같은 경우는 너무 맛있어서 정말 다음에 또 사먹고 싶을 정도에요. 다음엔 떡과 새우 종류로만 사먹어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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