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샤브샤브가 너무 먹고싶어서 혼자 현대백화점 푸드코트 '샤브진'으로 샤브샤브 먹으러 갔습니다.  혼자서 샤브샤브를 먹는다는건 좀 쉽지 않은 일(?) 같은데.. 이곳 샤브진에선 혼자서 어떻게 먹지.. 이런걱정 할 필요가 전혀 없더라구요. ㅋㅋㅋ일인식으로 먹게 세팅되어있어서 여럿이서 가도 각자 먹어야만하는 곳이에요. 혼밥러들에게 딱인 곳이죠. 

푸드코트가 9시까지 영업하는 줄 알고 8시에 딱 갔었어요. 근데 8시 반까지 하더라구요?! 그래도 뭐 삼십분만에 먹을 수 있으니 자리에 앉았습니다. ㅎㅎ ㅋㅋㅋ 좀 늦은 시간이지만 아직 저녁 식사시간대여서 사람이 많았어요. 3분 정도 웨이팅하다가 자리에 앉았습니다. 근데 제가 마지막 손님으로 앉은거였어요. 제 다음사람부터는 재료가 다 떨어졌다며 안받더라구요. 운이 좋았다.. 조금만 더 늦게왔음 못먹을 뻔 했네요.ㅋㅋ 넉넉히 7시나 7시 반쯤 가세요..

샤브샤브고기와 칼국수를 주는 일반(?) 샤브샤브로 주문했습니다. ㅋㅋ가격은 9800원이었나..? 칼국수 대신 쌈에 밥을 주는 메뉴도 있었어요. 숙주와 양배추 등의 채소 그리고 버섯들! 채선당과 비슷하게 이런식으로 나옵니다. 만두가 하나인건 너무 아쉽네요... 한명이라고 하나주나.. ㅋㅋㅋㅋ ㅜㅜ 맛있는데 더주면 좋겠어요 ㅜㅜ ㅋㅋㅋㅋ 인간의 욕심은 끝이없고,,,

이런식으로 일인식으로 되어있어요. 육수를 끓인 뒤 알아서 넣어 먹으면 됩니다. ㅋㅋ 참 편리하죠~~ 육수가 모자르면 앞에 육수통 가져와서 넣으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먹을 칼국수~~ 샤브샤브의 하이라이트는 칼국수와 죽이죠.. ㅋㅋㅋ여긴 죽은 없어서 좀 아쉽네요.  

양념장, 물, 육수 등 앞에 다 있어서 알아서 필요한것들 담으면 됩니다.

사진 빛이 왜이러지.. ㅋㅋ 샤브샤브 먹을 땐 거의 저 맨 왼쪽 소스에만 찍어먹게 되는 것 같아요. ㅋㅋㅋ 제일 맛있음..ㅋㅋ 와사비는 싫어~~ㅠ

보글보글~ 맛있게 끓여 먹습니다. 가격도 괜찮고 혼자 먹기 좋아서 너무나 좋았던 샤브진!! 다음에 샤브샤브 먹고싶을 때 또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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