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목교역에 위치한 사켈라 카페에 가보았어요. 거의 반년 전부터 와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왔습니다! ㅋㅋ 주택같은 외관이 참 예쁘더라구요. 오목교역에서 조금 걸어들어가야 하는 골목에 위치하고있어서 이 주변 주민들이 많이 올 것 같았어요. 

여러종류의 쿠키들도 팔고있더라구요. 가격은 1500원에서 2000원 정도였어요. 음료나 커피 한잔에 쿠키 하나 딱 먹어도 좋을 것 같네요.

케이크도 4종류정도 있었어요. 얼그레이 쉬폰케이크 (6500원), 뉴욕 치즈케이크 (5500원), 꾸덕 초코케이크 (4500원)

크림치즈 다쿠아즈 (2500원), 당근케이크 (5500원) 이렇게 있었어요. 요새 카페들 가격이 하도 비싸서 여기 가격은 케이크 크기에 비해 괜찮아보였어요.  저희는 얼그레이 쉬폰케이크 하나 시켰답니다,

음료 메뉴입니다. 아메리카노와 얼그레이 밀크티를 주문했어요. 전 밀크티를 너무나 사랑하는 사람이기에..♡밀크티가 정말 궁금했어요.  가격은 HOT 5200원입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벽면에는 많은 차들이 있었어요. 어떤맛일지 궁금하네요..

계산대 옆에는 예쁜 찻잔과 차주전자가 고이 놓여져있네요. 근데 가격이.. 후덜.. ㅋㅋㅋ 7만원.. 비싸군요.

저희가 시킨 음식들이 나왔습니다. 사진 정말 극 사실주의네요. ㅋㅋㅋㅋㅋㅋ 사실주의 블로거.. 

너무나 보들보들해보이는 얼그레이 쉬폰케이크입니다. 귀엽게생겼네요. ㅋㅋㅋㅋㅋ 자르기 아까울정도..

하지만 널 잘라 먹어버리겠어!!! (카메라 초점 어디로...ㅎ) 폭신폭신해서 깔끔히 자르기 실패! ㅋㅋㅋㅋ 부드러운것이 아주 맛이 좋습니다. 너무 달지도 않고 크림도 부드럽고! 카스테라 같았어요

제가 시킨 얼그레이 밀크티입니다. 좀 추워서 따뜻한걸로 시켰어요. 얼그레이 향이 많이 나서 좋더라구요. 맛은 알고있던 밀크티맛!!(?)ㅋㅋㅋㅋ 맛있습니다.

케이크와 음료를 다 먹은 후 또다시 주문한 쿠키 2개에요. ㅋㅋ 초코쿠키와 아몬드 쿠키입니다. 가격은 각각 1500원이에요. 크기도 좀 크고 맛도 고소한게 아주 좋았어요. 

부셔먹기!!! ㅋㅋㅋㅋ 다 먹어버렸어요. 

그렇게 둘이서 총 5종류의 음식을 먹었네요.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ㅎㅎ 사람도 별로 없고 조용해서 또 오고싶은 카페네요.



마카오 여행갔을 때 훠궈 먹어보고 반했었는데 집 주변에도 맛있는 훠궈집이 있더라구요. 바로 훠궈야! 저는 백탕으로만 먹어봤었는데 훠궈야에서는 홍탕 백탕 반반으로 해서 먹을 수 있어서 너무 기대됐어요. 

목동 41타워 2층에 위치하고있습니다. 

주말 점심에 갔는데도 런치세트가 가능했어요! 다른 가게들은 주말엔 런치가격으로 안되는 경우가 많은데 훠궈야는 주말에도 런치가격이 된답니다. ㅎㅎ 저희는 A세트 2인분으로 주문하고 양고기 대신 다 소고기로 했어요. 가격은 15900원입니다.

셀프로 소스를 제조할 수 있었어요. 소스 만드는 레시피도 적혀있어서 그대로 만들어갔습니다. 

짠 4가지 소스를 다 만들어왔습니다. ㅋㅋㅋㅋ 모두 다 궁금했기에.. ㅋㅋ 땅콩소스인 마장소스가 제일 맛있다길래 너무 기대됐어요.

백탕과 홍탕이 반반 나뉘어져서 나옵니다. 홍탕이 많이 맵진 않을지 좀 걱정이되었지만 생각보다 별로 안매웠어요! 맵다기보단 얼얼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약간 입안이 마비되는(?) 느낌이랄까.. ㅋㅋㅋㅋ 중독성있는 맛이었어요.

야채들과 소고기도 나왔습니다. 버섯, 유뷰, 단호박, 두부, 떡, 베이비콘 등 다양한 재료가 많아서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계란볶음밥도 나왔습니다. 무난한맛인듯 하면서도 맛있어서 계속 먹게되는 그런 맛이었어요. ㅋㅋㅋㅋ 아는 맛 같지만 뭔가 더 맛있는 ㅋㅋㅋ 훠궈와 함께 먹으니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꿔바로우도 나왔습니다.!!! 전 꿔바로우가 너무 좋아요. ㅠㅠ 달달하면서도 바삭한 꿔바로우... 훠궈야 꿔바로우 역시 정말 맛있더라구요. 사진으로 보니 뭔가 벌집같이 생겼네요. ㅋㅋㅋ

잘 잘라서 냠냠 먹어봅니다~~

야채들을 먼저 넣고 끓이다가~~ 고기도 넣어서 먹어봅니다. 홍탕과 백탕이 반반씩 있으니 더욱 좋더라구요. 왔다갔다 하면서 먹을 수 있고 ㅋㅋㅋ 홍탕먹다가 백탕먹다가 볶음밥먹다가 꿔바로우먹다가~~ 아주 다양하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베이비콘이 너무 귀여워서 찍어 본 사진입니다. ㅋㅋㅋ 전 이게 너무 좋더라구요. 옥수수를 통째로 심까지 먹는 느낌이 너무 좋아요. ㅋㅋㅋ 이렇게 맛있게 다 먹어버렸습니다. 

다음에 가족도 데려와서 같이 먹고 싶을 정도로 정말 맛있는 한끼 식사였어요. 런치가격 일인당 15900원으로 이렇게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니.. 너무 좋습니다. 훠궈야 다음에 꼭 다시 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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