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속버스터미널 맛집/파미에스테이션 맛집인 "스튜디오300"을 가보았어요.

서울고속버스터미널 호남선 쪽에 있는 파미에스테이션은 참 볼거리가 많죠. 볼거리도 많고 맛있는 음식점과 카페도 참 많습니다. 경부선에는 버스 승차하는 곳 그쪽에 북촌손만두, 로봇김밥, 역전우동, 국물떡볶이 등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파는 곳이 많죠. 경부선만 이용하고 호남선으로는 갈일이 거의 없어서 늘 경부선쪽 음식점에서만 밥을 많이 먹어봤었는데요. 이번엔 호남선에있는 파미에스테이션으로 가서 밥을 먹어보았어요. 스튜디오 300이라는 곳이 맛있어보이길래 이 가게로 들어갔습니다. 

내부는 이런 분위기입니다. 인테리어에 신경을 좀 쓴듯한 예쁜 내부입니다. 저는 4시쯤에 점심겸 저녁을 먹으러 온거라 만석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사람이 꽤 있었어요. 식사시간대에 오면 웨이팅이 있을 것 같아요. 출입문 앞에 웨이팅 줄을 서있을 수 있게 되어있더라구요. 평일이든 주말이든 식사시간대엔 늘 웨이팅이 있나봅니다. 인기가 많은 집이네요.

메뉴판입니다. 모든 메뉴가 맛있어보이네요. 저는 친구와 세트메뉴를 시켰습니다. 1번 세트메뉴는 하우스 샐러드, 해물 데판야끼면, 스페셜 모듬 데판밥 (24800원)이고 2번 세트메뉴는 하우스 샐러드, 데판 살치살 팬스테이크, 해물 에판야끼면 또는 스페셜 모듬 데판밥 그리고 탄산음료 2잔 (35800원)이네요. 스테이크가 맛있어보이길래 세트 2번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하우스 샐러드, 데판 살치살 팬스테이크, 스페셜 모듬 데판밥, 콜라와 사이다 이렇게 주문을 했어요. 세트메뉴 외에 단품 음식들도 정말 다 맛있어보여요. 다음에 다시와서 다른 메뉴도 먹어볼겁니다.

이렇게 주방이 오픈되어있네요. 요리하시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런 오픈주방 마음에 듭니다.

처음으로 나온 음식은 하우스샐러드입니다. 상큼해보이네요. 저 하얀 네모난 것은 치즈가 아니라 빵조각입니다. 저거보고서 치즈인건가 했는데 빵이에요. 치즈드시고싶으시면 세트메뉴가 아닌 라코타 치즈샐러드를 시키세요. 먹고싶네요. 저 위에 가루는 치즈가루에요. 이렇게 에피타이저같이 샐러드를 흡입하고있으면 이제 주 메뉴들이 나옵니다.

스페셜 모듬 데판밥이 나왔습니다. 이때 정말 배고픈 상태였어서 밥이 너무 먹고싶었어요. 볶음밥 정말 좋아하는데 사진보니 또먹고싶네요. 새우도 있고 오징어인지 낙지도 있고 버섯도 있고 맛있습니다.

데판 살치살 팬스테이크도 나왔습니다. 야채도 듬뿍 담겨있네요. 파인애플, 버섯, 당근, 브로콜리도 있습니다. 

먹을준비!! 고기를 잘라봅니다. 스테이크는 미디엄레어정도로 구워져있네요. 자르는데 약간 질긴감이 있었어요. 하지만 정말 너무 맛있어보입니다. 또먹고싶어요.

다 잘랐습니다. 이제 먹기만 하면 되네요. 냠냠냠 맛있습니다. 볶음밥도 맛있고 이 스테이크도 맛있어요. 근데 고기가 질긴감이 조금은 있어요. 근데 엄청 질긴게 아니라 약간 질긴거라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야채와 함께 곁들여서 소스에 딱 찍어먹으면 최고죠. 맛있어요맛있어요 정말 맛있어요. 다음에 이집 꼭 다시 올겁니다. 다른 메뉴들도 너무 궁금해요. 모든 메뉴를 먹어보고싶네요. 그건 불가능하겠지만... 무튼 다시 올거에요.  고속터미널 마음에 드는 맛집 하나 찾았습니다. 호남선쪽이라 가기가 좀 귀찮긴 하지만 맛있는것을 먹기위해선.. 가야지요.

서울고속버스터미널 파미에스테이션 맛집 찾으시는 분들 "스튜디오300" 한번 가보세요. 많은 분들 입맛에 맞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서울의 또다른 맛집 구경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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