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단계동 맛집/카페] 카페 마니 mani

원주 봉화산 택지에 있는 원주 브런치 카페 맛집! 분위기 최고인 카페 마니 mani에 가보았어요.  

아래에 지도입니다. 봉화산 택지에 있어서 약간 위치가 애매한듯 하지만..? 정말 가볼만한 카페입니다. 분위기도 정말 좋고 음식 맛도 정말 최고인 카페에요. 

외부 모습은 이렇습니다. 이 사진은 다 먹고서 나갈때 찍은 사진이에요. 밤이되니까 조명이 더욱 예뻐보이더라구요. 일부러 조명이 더 잘 보이라고 좀 더 어둡게 하고 찍어봤어요. 분위기가 정말 좋아보이지않나요.  

Open 11:30 AM / Close 9:30 PM / Break Time 3:00~5:00 영업시간은 이렇습니다.

내부모습이에요. 테이블은 5개 정도 있어요. 저는 5시 반에 예약을 하고 갔는데 딱 도착했을때엔 손님이 한명도 없었는데 6시 지나면서부터 손님들이 많이 들어오더라구요. 주말엔 사람이 더 많을 것 같아요. 식사시간에 갈 땐 예약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메뉴판입니다. 메뉴 종류로는 샐러드, 수제 피자, 라이스, 파스타, 케이크, 맥주, 와인이 있네요. 가격은 기본 만원 중후반대에요.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먹어보니 그만큼 맛있더라구요. 저희는 버터에 구운새우와 베이컨 브로콜리가 토핑된 마니 피자 그리고 새우와 날치알로 맛을 낸 고소한 카비알레 크림을 주문했어요. 

음식이 나오기 전 먼저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샐러드 소스가 상큼하면서 좀 신데 뭔가 새로운 맛이었어요. 키위맛이 약간 나는 것 같기도 한데 그냥 키위드레싱 맛은 아닌..? 무튼 샐러드도 맛있었습니다.

마니피자가 나왔습니다.  비주얼부터가 맛있어보이네요. 새우와 토마토 베이컨 브로콜리 등이 토핑되어있어요. 저는 원래 피자에 새우들어간거를 별로 안좋아해요. 새우는 좋아하는데 뭔가 피자에 새우가 들어가면 뭔가 약간 비린맛..? 같은게 나는 것 같아서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 피자는 완전 제 입맛에 딱이었어요!! 새우의 비린맛도 하나도 안나요. 새우 살도 완전 부드럽고 비린맛안나고 피자랑 완전 잘어울리더라구요. 피자도우는 굉장히 얇아서 치즈가 입안가득 퍼져요. 다른 피자집 가면 보통 도우 테두리부분은 맛없어서 안먹는데 여기는 도우가 얇다보니 겉부분이 바삭바삭해서 겉에 빵도 맛있게 다 먹었어요. 

이어서 카비알레 크림 파스타가 나왔어요. 여기에도 맛있는 새우가 올라가있네요. 새우가 엄청 크고 통통합니다. 위에 하얀 자잘한것들이 익은 날치알이겠죠?! ㅋㅋ 이것도 역시 맛있습니다. 많이 느끼하지 않고 딱 적당했어요. 새우랑 브로콜리랑 같이 먹으니 더욱 맛있습니다. 다른 메뉴들도 먹어보고싶어요. 특히 이집에서 전 피자가 너무 맛있어서 피자를 종류별로 다 먹어보고싶네요.. 가능할지.. ㅋㅋㅋㅋ 크림 파스타를 먹어봤으니 토마토 파스타 종류도 먹어보고싶네요. 다음에 시간이 되면 다시한번 와서 다른 메뉴도 먹어봐야겠어요.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으니 남녀노소 누구나 와도 맘에 들지 않을까 합니다.  

한가지 아쉬운건 위치..? 다 먹고 집에가려고 택시를 부르려는데 카카오택시를 불러도 주변에 가능한 택시가 없다고뜨고 전화로 콜택시 불러도 가능한 택시가 없다그러고.. 결국 푸르지오 아파트까지 걸어서 (별로 멀진 않지만.. ㅋㅋ) 버스를 타러 갔어요. 추워서 택시타고 편하게 가고싶었는데.. 근데 조용한 동네에 있는만큼 이 카페 분위기와도 한적하게 잘어울려서 이런면에서는 좋네요.  무튼 다음에 또 오고싶은 맛집입니다.